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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
군위군 효령면 성1리 5번국도와 우보간 지방도로변 공한지에 여름의 불볕더위를 무색하게 하는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군위군은 휴·공한지로 방치되어 있던 이곳에 3천여㎡에 희망근로사업 참가자 등을 동원하여 잡초를 제거한 후 코스모스를 심었다.
가을의 초입에 들어서면 높고 파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피어나고 때맞추어 불어오는 바람결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의 모습은 우리들의 시선을 끌고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할 뿐 아니라 그 청초한 미적자태로 우리의 서정성을 이끌어내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