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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성리 도로변 접시꽃 만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8.04 10:11 수정 2010.08.04 10:16

도남구 이장 헌신봉사…통행인 눈길 끌어

 
ⓒ 군위신문 
군위군 효령면 성리(이장 도남구) 마을 앞 지방도로변에 접시꽃이 활짝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여름철 따가운 햇살에 자연과 묘한 조화를 이뤄 이 길을 통행하는 모든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효령면 성리는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마을의 이미지를 산발적 꽃길 조성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봄부터 준비해 왔다.
게다가 성1리에서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역발상으로 7∼8월을 겨냥한 여름 꽃을 심었다.

그리고 5번국도에서 지방도(우보방향)에 소공원(라이온스 사자탑)에는 연산홍 원추리, 코스모스 접시꽃으로 아담하게 가꾸었다.
이곳 접시꽃 길은 마을이장 도남구씨가 10년째 헌신봉사로 조성되고 있다.

한편 접시꽃은 6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짧은 자루가 있는 꽃이 피기 시작하여 전체가 긴 총상꽃차례로 된다. 작은포는 7∼8개이며 밑부분이 서로 붙는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가 나선상으로 붙는다. 꽃색은 붉은색, 연한 홍색, 노란색, 흰색 등 다양하고 꽃잎도 겹으로 된 것이 있다. 수술은 서로 합쳐져서 암술을 둘러싸고 암술머리는 여러 개로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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