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5일 봉화군 청량산 정기가 어린 명호면 풍호리에서 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회장 김재옥) 회원250여명과, 내빈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촌의 지킴이 생활개선회』란 주제로 2010년 생활개선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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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 폭염과 지루한 장마로 회원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으며 이러한 때에 회원들의 심신 단련으로 활기를 불어 넣어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배양하고, 물줄기를 거슬러 위기를 극복하며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래프팅을 체험하기로 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장 욱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보람있고 활기찬 농촌의 주역으로 1인 3역을 맡고 있는 생활개선회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를 위하여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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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활개선수련대회를 주관한 김재옥 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장은 “수련대회를 통하여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며 푸른 농촌 희망 찾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조승제 군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봉화군의회 금상균 의장과 의원, 권영만 경상북도의회 의원, 남정분 생활개선회경상북도연합회장, 이재남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