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전만우)는 지난 5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천면 유산리 소재 변만석씨 주택에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붕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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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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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다솜둥지복지재단은 2007년 농어촌공사가 노후주택 고쳐주기 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지난 2008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성 기부금대상 단체로 지정, 한국농어촌공사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희망가꾸기(녹색하트와 꿈과 희망을 담은 집)라는 브랜드네임을 도입하여 농어촌 집 고쳐주기 운동으로 농어촌 지역의 결손가정, 무의탁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다눔화가정등의 소외계층의을 대상으로 낡은집을 수리해주는 농어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며, 노후주택수리 재원은 마사회 특별적립금과 한국농어촌공사 및 후원단체 출연금으로 마련된다.
이번 지붕보수 작업은 변만석씨 집이 아주 오래된 흙집으로 노후되어 특히 여름철에는 비가 누수되는 등 집을 수선할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고 공사에서 2010년 농어촌 노후 주택고쳐주기 대상가구로 300만원을 추천받아 실시한 것이다.
이날 직원들은 지붕수선에 필요한 자재도 옮기고, 집 안팎으로 주변정리 및 청소도 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다는 보람에 더위도 잊었다.
앞으로도 의성·군위지사는 농어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후주택 고쳐주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