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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업

군위농업기술센터 터널을 걸어보세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8.13 13:51 수정 2010.08.13 01:57

형형색색 호박과 조롱박이 주렁주렁

ⓒ 군위신문

군위군은 새로운 농업기술보급과 신품종 지역적응시험포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범) 실증시범포를 지역주민, 도시민,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실증시범포 50m 터널에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각양각색의 호리병호박, 칼라호박, 오렌지국수호박, 조롱박, 청자박, 긴손잡이형박, 도깨비방망이형박, 수세미 덩굴 등 수백 개가 형형색색으로 열려 있고, 시원한 그늘이 조성되어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이 쉬어가고 싶게 한다.

또한 과실류 포장에는 다양한 사과품종, 대추, 배, 슈퍼오디, 은행 등이 식재되었고, 특용작물로는 생강, 지황, 도라지, 가죽나무, 엄나무 등 총50여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실증시범포 개방 운영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지역주민과 도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바로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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