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흘리기 때 맺은 인연!
형제 같은 친구!
효령초등학교 제21회 동기회(회장 박병후)는 정기총회를 겸한 우정의 정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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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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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초등학교 제21회 동기회는 지난 15일 동기생 50명은 경북 상주시 문장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의안처리와 동기회 발전방안 등을 협의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기생들은 사회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근심, 걱정을 잠시 잊고 옛동기생들과 만남의 정나눔을 가졌다.
이들 동기생들은 서로 앞뒤로 끌어주며 한국의 대표 명산인 속리산 문장대를 관광했다.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에 위치한 속리산은 주봉인 천왕봉이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있으며 절경을 이룬 문장대는 장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속리산에 들어가면 누구나 총욕이나 물욕이 없어지고 나무 한 그루, 꽃 한 송이도 꺾거나 짐승을 잡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오직 대자연의 장엄과 신비 앞에 숙연해질 뿐이다. 그래서 산의 신령하고 웅장함을 세속적인 표현으로는 표현할 수 없기에 예로부터 세속을 떠난 산, 즉 속리산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한편 동기생들은 매년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는 선진지 견학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