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면 청년회(회장 이동화)가 주최하고 소보청년특우회, 소보면, 군위농협소보지점, 이장협의회 후원으로 면민과 출향인들이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 면민이 단결 화합하여 행복한 고장 만들기 마련을 위해 준비한 제3회 소보면민노래자랑이 성황을 이뤘다.

소보청년특우회는 지난 6일 오후 7시께 군위농협소보지점 주차장에서 면민과 출향인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면민노래자랑을 펼쳤다.
이동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행복소보를 위해 면민들의 화합이 중요하다며 한마당축제잔치를 계기로 새로운 발전의 발판이 되고 자긍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자고 했다.

또 김재하 명예면장, 홍성구 회장, 김영대 소보중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관계기관단체임직원, 이장, 지역 유지인사, 주민 등 많은 성원과 협조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은종탁 특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지킴이 청년회원들이 헌신 봉사하며 이번행사를 준비했으며 행사를 통해 행복소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소보면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청년회원들의 노고를 치하며 이번 축제로 잠시나마 근심과 시름을 잊고 즐거운 음악에 맞추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신명나는 유쾌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따라서 이번 면민노래자랑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더욱 화합하여 새로운 변화·희망찬 군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식전에 밤비가 촉촉이 내려 시원한 날씨 속에 소보면 28개 마을과 출향인의 선발된 26명이 출전하여 노래경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행사사회에는 코미디언 김용수, 초청 가수로는 출향가수 김규리, 윤사월, 너훈아, 배일호 등 공연을 펼쳤다.
특히 식전행사에 앞서 소보면 달산2리 최창록씨의 외손녀 이영래외 2명의 비보이댄스 공연이 펼쳐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출향인사 소보면 명예면장 김재하(대구 대영베어링(주)회장)씨를 비롯한 출향인 지역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들이 준비한 상품은 경품 추첨으로 전달되었고 노래자랑 참가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동화 소보면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과 출향인이 화합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고장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이 넘치는 새로운 변화·희망소보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