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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댐, 담수 1년만에 가득찼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9.01 11:36 수정 2010.09.01 11:44

최근 폭우 자주 내려 현재 담수율 70%

ⓒ 군위신문

경북 군위군 고로면에 위치한 군위댐이 담수 1년여 만에 만수(해발 204m)의 70% 정도인 198m의 담수율을 보이고 있다.

군위댐(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이 최근 자주 내린 국지성 폭우로 담수 걱정을 덜었다.
댐 물이 가득 차는데 10년이 걸린다는 등 언제 물이 차겠냐는 걱정을 무색케하고 한 해 만에 물이 가득 찼다.

지난달 30일 군위댐건설단측에 따르면 군위댐은 높이 45m, 길이 330m, 총저수량 4천900만톤, 총사업비 3천296억원(댐공사비 1천118억원)으로 군위·의성·칠곡군 지역에 생활·공업·농업용수 공급 및 하류 지역의 홍수방어를 목적으로 지난 2004년 8월 착공한 후 5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 2009년 4월말께 본격 담수에 들어가 현재 만수(204m)의 70% 정도인 해발 198m의 담수율을 보이고 있다.
ⓒ 군위신문

이 댐은 이달 1일 8만7천㎥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연간 2천870M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해 댐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위댐은 올 연말 안으로 준공식을 갖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건설단(단장 황창하)측과 정부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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