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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공직사회, 일하는 분위기 조성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9.04 09:42 수정 2010.09.04 09:49

군위군 공직부적격자 ‘군정지원T/F’ 구성·운영

군위군은 민선 5기 출범을 맞아 인사쇄신을 통해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군정지원T/F’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이 운영할 ‘군정지원T/F’는 관행적 온정주의를 타파하고 공직부적격자에 대한 자성과 분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조직 내에서 근무실적 및 직무수행 능력부족, 직무태만 등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불평·불만으로 화합분위기를 저해하는 공무원, 공사생활의 문란, 공직자로서 과도한 부채로 군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공무원 공직자로서 품위훼손 및 청렴성·봉사정신이 부족한 공무원, 금품수수 등의 비리와 관련해 징계를 받은 공무원을 분류하게 된다.

군은 이번 군정지원T/F 운영을 통해 구성원들이 현장 지원기능 수행을 경험하고 현업부서 인력부족 해소와 현장 경험 체득으로 자성과 분발의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계속되는 능력 부족자는 공직배제 추진 등 조직분위기 쇄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행에 앞서 직원들의 위축되는 분위기를 차단하고 다수의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의 불필요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예고기간을 두는 등 시행에 따라 우려되는 부작용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엄기정 부군수는 “군정지원T/F구성·운영을 통해 조직 내 건전한 경쟁시스템 정착과 창조적·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고 무사안일·직무태만·비리공무원 근절을 통한 조직분위기 쇄신과 자성의 기회로 삼아 군민을 섬기는 참 봉사행정을 구현하는 공직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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