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농연 군위군연합회(회장 조명숙)가 운영하는 난타팀(군위군 평생학습동아리 누리타)이 경북도 평생학습축제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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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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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에서 군위군 홍보부스로 60~70년대 학교를 재현한 ‘삼국유사 학교’를 설치·운영하여 어린학생들은 부모님이 다니던 옛날 학교가 신기하다며 관심을 가진 반면 어른들에게는 요즘 보기 힘들어진 옛날 책걸상, 교복, 풍금, 난로, 도시락과 같은 교구들을 체험하며 옛 추억에 잠기는 등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각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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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 난타팀인 「누리타」는 ‘벽을 부수고’라는 제목으로 사물놀이의 리듬이 갖고 있는 원시적 폭발력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힘과 속도감에 주안점을 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타악기 공연을 펼쳐 동아리 경연대회를 관람하러 온 관중들이 하나의 리듬으로 서로간의 벽을 부숴버린 듯 심사위원과 관중 모두가 하나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여농 군위군 연합회 난타팀은 2004년에 창단하여 조명숙 회장을 주축으로 2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타악기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는 순수 여성농업인 난타팀으로 2005년 한여농 전국대회 장기경연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군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한 평생학습동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