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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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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균, 방선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이 함유된 유용한 미생물 EM(쌀뜨물 발효액)은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유용 미생물들은 인류가 오래 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 왔던 미생물들이며,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해 자연을 소생의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 현재 대도시 및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일반 가정에도 많이 확산되어 사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약 두시간 동안 EM에 대해 제대로 알고 EM쌀뜨물 발효액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25명의 자원봉사자는 각 가정에서 1.5L병에 쌀뜨물을 준비해와 직접 EM원액과 당밀을 혼합하여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어 보았고, 김징자 강사(안동YWCA)는 “EM쌀뜨물 발효액을 사용하면 작게는 내 가정을 크게는 지구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살리는 길”이라며 여성의 중요한 환경지킴이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1주일동안 발효가 되어 완성된 EM쌀뜨물 발효액 40병은 우리 지역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우 가정의 재가봉사활동에 지원되며 , 나머지 40병은 황토흙과 섞어서 EM흙공 만들기에 사용되어 군위지역내 하천수질정화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문의 군위군자원봉사센터 383-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