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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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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군위의 젖줄인 위천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다양한 어종의 서식처로 개발, 수변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광자원화를 위해 쏘가리, 붕어, 메기 등 1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 군수, 조승제 군의회의장, 홍진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쏘가리, 붕어, 메기 등을 방류했다.
군은 위천을 2급수이상 깨끗한 하천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치어를 방류해 왔으며, 특히 붕어는 타 어종에 비해 경제성이 뛰어나 호응이 좋으며, 쏘가리는 육식성 어종이지만 내수면에서 타 어종보다 생존율이 높고, 생태계 균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고급토종어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장욱 군수는 치어방류 이후에 어린 물고기가 잡아먹히지 않고 자리를 잡아 어획 가능한 크기로 성장할 때까지는 마구잡이식 어획이 되지 않도록 주민 스스로의 노력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