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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제19회 한농염 군위군연합회 가족수련대회 성황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9.11 17:10 수정 2010.09.11 05:17

군위농업 새로운 미래, 농업경영인이 선봉에!

군위군과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 박성운)가 지난 8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을 농업경영인들의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농업경영인 및 가족과 군 관내 기관 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체육공원에서 실시한 “제19회 농업경연인 군위군연합회 가족수련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 군위신문

‘군위농업 새로운 미래, 농업경영인이 선봉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장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온 농업경영인의 역할을 치하하고, “농업을 기반으로 한 군위의 핵심 역량인 농업경영인들이 하나로 뭉쳐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박성운 농업경영인 회장은 “새 시대 신 농업을 개척하고 앞장서는 군위군의 농업경영인이 되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농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공로에 기여한 군위읍 대북리 장소영 등 8명의 우수 농업경영인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소보면 보현리 우점복 사업부회장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 표창을 받았고 김연대 소보면 회장은 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 회장 표창 등 25명에게 포상의 영예가 주어져 농업경영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 군위신문

한편 식전행사로는 줄다리기, 제기차기, 농산물 길게 깎기, 얼음 위 오래 버티기 등 각종 체육행사로 회원 간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군위신문

농업경영인 가요제에서는 평소 볼 수 없었던 끼를 마음껏 발산, 그간 쌓인 피로를 날려버리고 화기애애한 친목도모의 장이 되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은 “더운 날씨지만 서로가 어려운 현실을 의논하고 정보를 교류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것을 계기로 지역 화합과 군위발전에 다 같이 동참하여 신명나는 농촌건설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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