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군청공무원과 군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고귀한 사랑의 실천!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추석전후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였다.

이날 군청 앞마당과 군위고등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이동 헌혈 팀의 안내로 공직자, 직장인, 학생, 지역주민들 155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군위군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헌혈의 필요성과 헌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펼쳤다. 이로 인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자가 많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참여자는 사랑의 실천으로 큰 보람을 느끼는 계기는 물론 등록헌혈 회원이 되어 건강관리 체크와 혈액 수입에 따른 외화를 줄이는데 일조했다.

한편 군위고등학교 학생들은 헌혈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2개월 후 다시 헌혈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