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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업

군위 황금배 11년 연속 수출길 올라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9.14 15:44 수정 2010.09.14 03:52

군위 황금배 11년 연속 수출길 올라

ⓒ 군위신문

군위군 황금배 수출단지에서는 지난 6일부터 수출용 황금배 선과 작업을 시작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금년도 황금배 수출목표는 230톤으로 작년 210톤 보다 10%로 증가한 수준이다.
군위 황금배 수출단지는 99년도에 수출단지로 지정받아 11년 동안 꾸준히 수출해 오고 있다.

황금배는 껍질이 얇고, 황금색이며, 과육이 투명하고 흰색으로 과즙이 매우 풍부하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석세포가 거의 없다. 또한 단맛이 강하며 13브릭스~15브릭스 정도의 당도로 현재까지 캐나다, 미국 등으로 수출되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서는 시장개방 가속화에 따른 농산물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수출농산물 재배(파프리카, 찰옥수수 등)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욱 군위군수는 선과작업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선과작업에 여념이 없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수출은 물론 추석선물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우리군의 많은 명품 농산물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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