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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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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풍요롭다는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 사회 많은 사람들이 가족, 친인척을 만나서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지만 그와 반대로 가족과 멀리 떨어져 홀로 외로이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군위군과 경북도청향우회, 경북회(회장 김훈희)는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 서로 돕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13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신망애집과 노인복지시설 성바오로 안나의집, SMS 그린힐, 성누가요양원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입소자들에게 양말세트,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인정이 넘쳐나는 명절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 군수와 조승제 군의회 의장, 홍진규 도의회 의원, 경북도청 군위군향우회 은종봉 회장(도 산림녹지과장) 등이 참석하여 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소외된 계층 없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들을 위한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