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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올해 사유림 내에서 장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종선택이나 묘목 알선, 숲 가꾸기 계획, 묘지관리, 임야매매 등을 상담하기 위해 조합을 찾은 산주와 주민이 1,3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까지 900여명이 찾은 것에 비하면 69% 증가한 것으로 지역민이 산림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직접 상담소를 찾는 내방객 이외 현지에 직접 임업기술지도원을 파견하여 수시 지도에 임하고 있다.
최근 소보면 도산리 거주하는 L씨는 조합을 찾아 본인이 소유한 임야에 현재 불량 활잡목이 있다면서 수종갱신에 관한 상담을 요청했다. L씨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당장 소득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국가적으로 필요한 수종이 어떤 것이냐?”면서 임업기술지도원이 추천한 수종을 선택했다.
최규종 조합장은 앞으로 아직 임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역민에게 지도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단기소득 임산물과 장기적으로 수입이 가능한 수종을 최대한 안내하여 소득이 창출되는 산림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