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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장두욱)는 영천소방서와 의성소방서에 대하여 각각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따라서 홍진규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군위)은 지난달 7일 행정사무 감사에 참석, 영천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서 현안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서 홍진규 부위원장은 “구조구급 출동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내면에는 119 신고 시 고의성을 갖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구조구급차량 출동을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신고접수 시 이러한 고의성이 있는지를 사전에 판단·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이를 경우 처벌할 수 있는 법적인 장치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겨울철을 맞아 전열기 사용 등으로 인해 화재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겨울철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각별히 유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지난달 21일 오후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은 제2차, 제3차 본회의 참석,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을 했다.
홍 의원 질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및 도민이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대책은?
답변: 글로벌 경제위기 상존, 엔저 등으로 국내외 기업 투자가 급감하고 있어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2013 경북 Style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2013 경북 Style 일자리 창출 계획’
따라서 우량기업 투자유치, 경북 고용망 구축, 청년 일자리 한마당 개최 등 기업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졸 스타인재 3만명 양성 프로젝트, 청년 무역사관학교 운영, 글로벌 청년취업 지원 사업 추진 등 지역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그리고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운영 활성화 및 협동조합 설립,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돌봄 일자리, 공공근로 사업, 자활근로사업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친서민 일자리 추진을 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일자리 종합센터(24개소: 도 1, 시군 23) 운영하고 영양과 군위 등 일자리센터 기능이 취약한 시군에 지원 강화 등 도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 및 구인·구직자 연결지원 시스템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경상북도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 지원 조례」 제정하여 지역 고졸자를 우선 취업하도록 제도화했으며 지역 은행(대구은행, 농협)과 ‘고졸자 취업향상을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 관리대책” 추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이어주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시행하여 지난해까지 인턴 2,650명을 운용하여 1,783명(66.5%) 정규직 채용 올해 8월 현재 393명 인턴을 운용하여 254명(64.6%)이 정규직으로 채용 됐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올해 33개 사업(시도사업 8, 시군사업 25), 4,336백만원을 투자하여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지역브랜드 일자리 발굴보고 대회」개최, 우수한 일자리 창출 모델 발굴(19개 사업)했으며 금년도 사업을 통해 933명이 수료하여 540명이 취업했다.
홍의원 질문: 물산업 육성에 대한 견해와 물산업 발전 계획?
▷서울 등과 같이 도내 정수장에서 병물을 생산하는 수자원 활용 방안
▷댐 물을 활용하여 생수(먹는샘물)를 생산, 물산업 육성 방안
답변: 경상북도는 지난 2011년 3월 전국최초 물산업과 설치하여 물산업육성협의회 구성·운영(’12.4월), 물산업 육성 지원조례 제정(’12.12월) 물산업 육성 추진전략(7대 중점시책) 수립·발표(’12.12월)했다.
그리고 지역 물기업 육성과 해외 진출지원을 위해 「2015년 세계물포럼」개최 및 「낙동강국제물주간」행사 정례화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한다.
그리고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멤브레인 핵심소재 R/D센터 건립)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물을 병물로 생산·공급 방안 관련
도내 정수장 현황은 광역정수장(수자원공사)이 구미·청도 등 5개소(정수능력 406천톤/일)이고 지방정수장(21개 시·군 - 칠곡, 청도 제외) 95개소(정수능력 1,028천톤/일)이다.
이중 병물을 생산중인 정수장은 도내 2개소로 상주 도남정수장이 지난 2010년부터 ‘상그리아’ 생산(생산능력 3,500병/일)하고 있으며 울진 울진정수장이 2009년부터 ‘보배수’ 생산(생산능력 5,000병/일)하고 있다.
경북도는 향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병물로 제조·공급하여 수돗물 인식제고하고 수요·공급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필요시 병물 생산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댐 물을 활용하여 생수(먹는샘물)를 생산, 물산업 육성방안
동부팜가야(상주시), (주)로진(영주시), (주)상원(영양군) 등 3개소가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로 운영 중이며 4개 업체가 허가철자를 진행 중이다.
경북도는 먹는 물 관리법상 댐용수를 생수(먹는샘물)로 제조·판매하는 행위는 현행법상 곤란하다.
향후 군위댐 물을 상수원으로 하는 군위 통합 취·정수장이 준공(2015. 12월)되면 병입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방안 적극 검토하겠다.
더불어 경북도내 풍부하고 우수한 수자원을 활용한 병물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민간투자 확대방안 적극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