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경상북도의회 제26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출석, 내년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예결특위에서 처리한 내년도 경북도의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는 6조9천940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4천322억원(6.6%)이 증가했다.
도교육청의 총예산은 3조3천784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72억원(1.4%)이 늘었다.
경북도의 경우 당초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6조9천940억원 중 24건 69억6천54만원을 감액하고, 감액한 예산 모두 예비비로 돌려 천재지변 등 비상시를 대비한 긴급한 사업 등에 쓰여 지도록 했다.
주요 삭감 항목은 대구경북연구원 운영지원(2억원), 경북테크노파크 운영지원(3억원), 새마을세계화재단 사업비지원(1억5천만원), 울진 금강송 사진전 개최지원(1억원), 활어회센터 지원(3억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3조3천784억원 중 경북도Wee스쿨 설립(30억2천439만원) 등 3건 30억5천292만원을 삭감하고, 삭감한 예산 전액을 예비비로 돌렸다.
이날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은 9일 오전 11시 제26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