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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제일반

군위군, 자체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 해결 못해

admin 기자 입력 2013.12.12 14:18 수정 2013.12.12 02:18

군위군의 재정자립도가 9.2%로 자체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도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지난 6일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2013년도 자체세입으로 인건비 미해결 자치단체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 227개 시군구 중 38곳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경북지역의 경우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군 등 6곳이 자체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구지역은 서구와 남구가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시군구 재정자립도 순위’ 자료에 따르면, 재정자립도가 20% 미만인 시군구는 전국 227개 시군구 중 97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10% 미만인 시군구는 13곳으로 경북 영양군, 청송군, 군위군을 비롯 △전남 강진군, 함평군, 신안군, 해남군, 곡성군, 구례군, 장흥군 △전북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등이었다.

특히 전국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곳은 전남 강진군 7.3%를 비롯, 경북 영양군 7.7%, 전남 함평균 7.9% 등 3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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