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경제 경제일반

건실한 ‘협동조합’ 키운다

admin 기자 입력 2014.02.06 16:24 수정 2014.02.06 04:24

경북도, 조합위 구성

경상북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5일 일자리·복지·경제활성화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협동조합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경상북도 협동조합 기본계획(2014~2016년)을 수립하기로 했다.

우선 협동조합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단기 정책과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작년 12월말에 새롭게 구성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함께 동종 업계간 상호협력과 연대강화로 기업간 거래 및 교류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1년여 간 양적 성장은 적정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정책방향을 설립된 협동조합의 자립기반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홈페이지(http://socialbiz.gb.go.kr)가 오픈됨에 따라 실시간으로 각종 교육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생산자·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 등 플랫폼을 조기에 구축해 판로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자원조사를 통해 공동육아, 학교 먹거리, 소외계층 돌봄서비스 등 선도모델을 발굴하여 건강한 공동체적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직접 현장을 뛴다는 전략도 세워두고 있다.

이외에도 협동조합 여건 및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협동조합 우수사례 발굴·전파 △협동조합의 날 기념행사(7월) △협동조합 포럼 개최 △역사관·연수원 건립 및 전국 박람회행사의 도내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