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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배우고 또 배워 빨리 낫게 해요”

admin 기자 입력 2014.07.09 11:08 수정 2014.07.09 11:08

군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보수교육 실시

군위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는 지난 8일 봉사자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 N군위신문

이번 교육은 ‘미술’이라는 도구로 상담의 효과를 향상 시키고자 김천대학교 김학민 교수를 초빙해 ‘청소년을 위한 미술치료’라는 주제로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학민 교수는 다양한 미술치료 기법 중에서도 ‘콜라주’, ‘동적가족화’가 학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법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더 잘 보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군위지역 학생 자원봉사자 우영희 회장은 “8년간 상담봉사 활동을 해오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보람을 느낄 때가 더 많았다”며 회원들에게 더욱 더 열심히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원들은 이번 미술치료로 학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그럼으로써 학생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더 따뜻하게 치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배움에 대한 열의를 불 태웠다.

한편 군위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는 2005년을 시작으로 3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지역학생들을 위한 상담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집단상담, 부적응학생 대상 멘토링, 진로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군위지역 학생자원봉사자는 학생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매주 모임을 통해 상담역량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교육과 효과적 학생상담활동을 위한 방안모색에 대한 고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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