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 2020계획에 따라 소보·군위읍대의 통합 현판식이 지난 8일 군위읍사무소 옆 지역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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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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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에 수립된 국방개혁 2020계획은 군의 몸집을 줄이고 화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군 개혁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촌 지역 예비군 자원의 감소로 유사시 전투력 발휘가 제한됨에 따라 작전을 수행할 최소 규모의 예비군 병력을 유지하기 위해 군위읍대와 소보면대를 통합하게 된 것.
이번 통합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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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소보·군위읍 통합예비군 지역대 현판식에는 심상박 부군수, 군위군의회 김윤진 의장과 김정애 부의장·이혁준 군의원, 김운찬 읍장, 신성수 재향군인회장, 예비군 의성통합대대장, 지역 읍면대장을 비롯 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심상박 부군수는 “향토예비군은 군과 국민이 통합된 국방력을 이루는 중심이자 유사시 국토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하며 “이번 통합으로 일하면서 싸우는 자랑스러운 예비군이 더욱 발전해서 내 고장의 평화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윤진 의장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향토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