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면 적십자봉사회는 9일 오전 효령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노인회원 400여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복달임 행사의 일환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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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초복 즈음에 관내 어르신들께 중식 제공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날도 30도 가까운 무더운 날씨에서도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한 봉사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강당을 찾은 어르신들은 적십자봉사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과 과일을 맛있게 맛보고 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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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적십자봉사회 홍문희 회장은 “봉사에 참여해준 전회원들께 감사하며 이른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기운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와 홍진규 도의원은 “효령면 적십자봉사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과 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