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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 전통 ‘예주’가 이어가요

admin 기자 입력 2014.07.14 14:03 수정 2014.07.14 02:03

군위 ‘여여주’, 경북 2014 최고의 명품주 선정

군위지역 특산주인 ‘야관문술-여여주’가 경북도 2014 최고의 명품주 13점에 선정되었다.
ⓒ N군위신문

경상북도는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명품주 6개주종, 13점을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총 37점이 출품됐으며, 선정된 주종은 생막걸리 부문 백년친구쌀막걸리, 살
균막걸리부문 백년친구풍기홍삼막걸리, 약․청주부문 설련, 과실주부문 자두와인, 증류식소주부문 로얄안동소주, 리큐르부문 여여주 등 13점이다.

선정된 술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대한민국식품대전과 연계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경북도 대표 술로 추천할 예정이다.

‘2014 우리술 품평회’는 대학교수, 우리술연구기관, 소믈리에 등 주류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해당 시료에 대한 색상, 맛, 향, 후미 및 종합적인 평가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주종별 심사위원의 평가항목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 뒤 심사위원회의 최종 점검을 거쳐 경북도 대표 술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 경북도에서는 각종 품평회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업체에 브랜드 개발 및 홍보, 포장재 등을 지원,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해 ‘전통식품(전통주)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참가업체가 전년도에 비해 50% 증가되는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 우리술 품평회 심사결과
ⓒ N군위신문

심사위원들은 총평에서 이제 경북도의 술도 대기업 못지않은 우수한 주질의 술이 많이 출품되고 있다며, 특히 백년친구풍기홍삼막걸리, 은자골탁배기, 자두사랑, 로얄안동소주 등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되어 본선에서의 성과가 더더욱 기대가 된다고 했다.

농업법인㈜예주(대표 이도경)에서 수년간 연구해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비아그라라고 불리는 약초 야관문 외 산수유, 대추, 한련초 등으로 빚은 ‘여여주’는 성기능 개선과 혈액순환에 좋아 한방약술로 인기가 높다.

이도경 대표는 “앞으로 전통주와 세계의 주류 트렌드에 발맞춰 알코올 20% 등 리큐르(약초침출주)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명품주 선정으로 군위 야관문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군위군에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 예정인 ‘주막거리’의 초석으로서의 역할을 자임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입상작에 대해서는 홍보 브로셔 제작해 국내외 수출․입 업체 및 유통업체에 배포해 판매를 촉진하고, 해외 주류 선진지견학, 해외 술품평회 출품지원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예주쇼핑몰: www.happyhanbam.com/☎1599-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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