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김영만 군위군수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가 15일 오전 11시 의흥향교 대성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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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유제에는 의흥향교 임원과 유림 등 50여명 참석했으며 김영만 군수의 헌향과 의흥향교 장의(掌議)의 제문 낭독, 제례 4배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 가서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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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주관한 박진현 의흥향교 전교(典校)는 “성현께 김영만 군위군수의 취임을 알리고, 군위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선정을 바란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김영만 군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의흥향교 박진현 전교를 비롯한 장의 여러분과 참석하신 유림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을 보전 하고 군위군민의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