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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군위출신 홍진규 도의원이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사진)에 선출됐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15일 오전 11시 제27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문화환경, 농수산,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함으로서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제10대 경상북도의회전반기 7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에 의회운영위원장 홍진규(군위), 기획경제위원장 김희수(포항),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황이주(울진), 문화환경위원장 박권현(청도), 논수산위원장 정영길(성주), 건설소방위원장 윤성규(경산), 교육위원장 이영식(안동)을 선출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홍진규 의원은 “경상북도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각 상임위원회 간의 의정활동 등을 조율‧지원하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의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고,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 “의정활동의 비효율적이고 비합리적인 관행과 관습은 과감히 개혁하고 체계적인 정책연구 및 입법기능의 확대를 통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여 발전적인 지방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장단과 7개 상임위원장이 참석하는 확대연석회의의 정례화를 통해서 집행부 주요 사업추진 상황 및 현안과제를 집중 점검하고 미진한 분야는 의회차원의 지원·보완책을 강구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와 균형, 협력 기능에 충실을 기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의회운영의 중심이 되는 위원회로서 각 상임위원회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소통과 화합 중심의 민주적인 의회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편 의회기능을 효율화하고 합리적 의정활동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홍 위원장은 “주민의 행복실현은 최고·최선의 가치이므로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친서민적이고 역량있는 의회, 300만 도민의 복리증진과 민생안정을 위한 보다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