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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여성장애인 ‘문예고리’사업 실시

admin 기자 입력 2014.07.16 10:16 수정 2014.07.16 10:16

‘천연비누 만들기 교실’ 호응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김정기)는 지난 10일 소보여성경로당, 15일 군위군복지회관 교육장에서 여성장애회원을 대상으로 ‘2014년 여성장애인 문예고리 사업 「천연비누 만들기 교실」’ 을 열었다.
ⓒ N군위신문

이번 ‘천연비누 만들기 교실’은 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근종) 소유화 강사의 지도아래 매주 화요일(군위군복지회관 교육실), 목요일(소보여성경로당)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2시간동안 총 14회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주위에 있는 천연 재료를 이용하여 내 몸에 맞는 천연비누, 모기 기피제, 천연화장품 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회원들의 자기관리와 피부의 건강을 한층 더 찾을 수 있는 바람으로 마련됐다.

임점옥 여성장애활동가 단장은 “천연비누를 상품화 하는 등 이번 기회를 통하여 여성자립지원센터 홍보 및 여성장애인 자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며 포부를 밝혔다.

또 여성장애활동가인 윤명자(지체1급)회원은 “평소 몸이 불편하여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지회 도움으로 이렇게 자조모임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위군 자원봉사센터 소유화 강사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편의를 위해 이번 사업에 재능기부를 함으로서 여성장애회원들의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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