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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출향인 양기석씨, 정 듬뿍 복달임

admin 기자 입력 2014.08.08 19:42 수정 2014.08.08 07:42

군위군 의흥면 출신인 출향인 양기석(59세)씨가 지난 7일 말복을 맞아 고향을 찾았다.
ⓒ N군위신문

고향 의흥면 복지회관과 읍내1·2리 경로당을 방문한 양기석 씨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위로금과 함께 준비해온 컵라면, 쌀, 수박, 참외 등을 전달했다.

지역주민들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와줘 고맙다”며 양씨의 선행
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출향인사들의 귀감이라고 말했다.

양기석 씨는 경북 성주군에서 영빈토건 주식회사와 두성건설 주식회사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고향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평소 출향인사와 친분이 있던 류상열 군위경찰서장과 김운찬 의흥면장이 동행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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