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8월22일부터 9월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제272회 임시회에서는 경북도 및 도교육행정에 대한 5명 의원의 도정질문과 민생관련 각종 안건, 2014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예산액 7,398,492,000천원(증404,510,000천원 5.78%)]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예산안 3,560,860,745천원(증 182,441,532천원 5.4%)]을 처리하게 된다.
구체적 세부일정을 보면, 첫날인 8월22일 오후2시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72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함께 본회의장에서 독도수호 결의안을 체택하고, 쌀 관세화 발표에 따른 쌀 산업 발전대책 마련촉구 결의안을 채택한다.
이어 8월25일 오전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으로부터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에 이어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하게 된다.
도정질문은 황재철 의원(영덕군)이 도로관리, 경북도내 적정규모 학교와 관련한 도정질문이 이어지고, 이진락 의원은(경주)은 도금고 효율적 운영 대책, 신라왕경 사업 추진대책, 문화예술교육 확대방안과 관련하여 도정질문과 장용훈 의원(울진)은 도내 도시가스 공급확대, 특정지역 교원 편중 배치와 관련한 도정질문이 이어진다.
이어 26일에는 오전11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김수문 의원(의성)은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 집행부의 일방통행식 행정 방식, 도내 지역균형발전, 실크로드 체험사업과 관련한 도정질문이 이어지고, 강영석 의원(상주)은 쌀 관세화 결정에 따른 경북도의 대책과 정부 대책 요구 계획과 관련하여 도정질문이 이어진다.
8월27일부터 31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예비심사하고, 민생과 관련한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9월1일부터 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한 이후, 9월4일 오전11시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