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산림조합이 서울 중앙회의 지원아래 매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 아동센터의 책상·의자 및 좌탁기증이 큰 호응을 얻어 나눔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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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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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은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쾌적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그들에게 미래의 꿈과 열정을 심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지난 22일 부계지역 아동센터에 좌탁 6조를 기증했다. 이번에 지원된 책·걸상과 좌탁은 국산 낙엽송으로 제작되어쓸수록 나무의 멋이 살아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아이들의 체형에 맞게 조절 할 수 있어 아이들의 학습의욕을 촉진시키고 시설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최규종 조합장은 “앞으로도 국산목재로 만든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산에 버려지는 간벌재의 활용도를 높여 새로운 목재 수요를 창출할 뿐 아니라 숲가꾸기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숲을 만들고 국산목재의 소중함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센터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국산목재로 만든 새책상에서 열심히 공부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책걸상 보급 사업은 교육환경 개선 및 국산목재의 우수성 홍보와 목재이용 촉진을 위해 산림청 녹색사업단과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책걸상과 좌탁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