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B.B.S.군위군지회(회장 김천일·대보관광 대표)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39회 경상북도 청소년 하계수련대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B.B.S.경북연맹이 주관한 이 행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열려, 각 시·군별 지회에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따라서 2박3일 동안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기위해 선비촌, 소수서원 등의 역사문화 탐방과 낙동강 탐사를 위해 봉화 명호 래프팅 체험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천일 군위군지회장은 “우리 지회는 다른 지회와 달리 젊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청소년들과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및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 운동은 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어주며 그들을 위한 문화 체험, 선도 활동, 장학 사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