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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벌초때 진드기 조심하세요

admin 기자 입력 2014.09.01 19:55 수정 2014.09.01 07:55

추석 밑 벌초시기가 시작되면서 진드기 매개 질환 주의보가 발령됐다.
군위군보건소는 지난달 26일 진드기 매개 질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은 4~11월에 걸쳐 발생하는데 특히 하절기에 병원체의 활동이 왕성해 집중 발생한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을철 감염병으로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작은소 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도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진드기 매개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팔(팔토시), 긴 옷을 착용하고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풀밭 등에서 작업 등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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