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는 지난 25일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어르신 50분을 모시고 ‘2014년 제2회 재가어르신 청춘두드림 한마당’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협회장 박현민)가 주관한 것으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박현민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과 재가어르신 1,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가 어르신을 모시기 위해 시설장ㆍ종사자와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권익을 대변하고 세대ㆍ지역간 화합을 증진하는 소통의 장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여가문화의 조성을 촉진하는 축제의 장이자 어르신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아실현과 노인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군위지역 재가어르신들은 행사장에 있는 전통 차 시음과 당뇨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트로트 가수와 난타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을 관람했다. 특히 신나는 연주와 노래가 나오는 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이 무대 앞으로 모여 공연자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군위노인복지센터의 4명의 어르신이 행운권에 당첨되어 선물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참가에는 군위라이온스클럽부인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주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나들이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