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여성농업인들이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사)한여농 군위군연합회(회장 문희숙)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동경, 아타미, 나고야, 이가, 나라, 오사카 등 관동과 관서지역을 돌아보며 농축산 분야 6차 산업화 우수 사례 농원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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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위군연합회는 일본 치바에 있는 ‘마더 팜과 이가에 있는 ‘모쿠모쿠 팜’ 방문을 통해 일본 축산 6차 산업화의 성공사례를 세밀하게 벤치마킹하고 저녁에는 군위 축산업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또 오사카 키즈도매시장과 아키즈노 가르텐을 둘러보며 상품의 유통과정과 상품포장 또 농산물가공체험 등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연계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일본의 농업의 6차 산업현장을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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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숙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면서 “견학내용을 바탕으로 밤샘 토론을 함으로써 우리군 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