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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공군8196부대, 숨은 봉사 ‘감동’

admin 기자 입력 2014.10.02 07:49 수정 2014.10.02 07:49

수년간 왼손도 오른손도 모르게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군8196부대의 선행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 N군위신문

공군8196부대(대대장 양은식)는 부대 인근에 위치한 군위군 부계면 가호리에 위치한 성바오로안나의집(원장 최복남)을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에 따뜻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인양로주거복지시설인 성바오로안나의집은 시설의 특성상 수녀들과 노인들이 주로 상주하고 있어 공군장병들의 자원봉사활동은 물리적인 도움은 뿐만아니라 활력이 되고 있다.

특히 공군8196부대는 지난 9월에 성황리에 열린 ‘부계마루 한마당잔치’에서도 솔선수범의 자세로 시설어르신을 비롯 지역의 어르신들이 편하게 잔치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는 물론 무대장치 준비 등을 했다.
ⓒ N군위신문

이 밖에도 지역 인근에 위치한 성바오로청소년의집 학생들에게 개별 학습지도를 통하여 학업에 대한 성취도를 높이고 있고, 주변 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부대방문(견학)을 통하여 국방의 의무의 중요성과 공군부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음지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도모하고 있다.

공군8196부대는 “군인으로서 봉사를 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민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멋진 공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나눔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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