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8일 출향 예술인 이병준외 3명으로부터 받은 지정기탁 물품에 대하여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접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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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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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물품은 백호그림 액자, 전투기 비행사진 액자 및 도자기 2점으로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라는 군정 목표아래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6기 군위군의 발전과 자치단체간 유대강화를 위해 기증된 물품들이다.
군에 따르면 기증된 물품은 조그만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군위군과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작품들로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작품들이다.
특히 출향 예술인 이병준씨가 기증한 백호그림은 200×130 cm이상 크기의 대형 그림으로 웅장한 느낌이 드는 그림이다. 옛날부터 백호는 서쪽방위를 지키는 신령을 상징하는 동물로 꿈에 백호를 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여 길몽으로 여기는 동물로 기증자가 군위군의 무궁한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군위군에 기증한 물품이다.
한편 백호 그림은 군청 출입하는 군위군민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갈 수 있도록 군위군청 1층 로비에 게시되어 있다. 다른 기증품 도자기 2점은 삼국유사 문화회관 숭덕관에 전시되어 군민들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