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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면 홍대일씨, 경북도민상 수상자 선정

admin 기자 입력 2014.10.20 17:31 수정 2014.10.20 05:31

ⓒ N군위신문
군위군에서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대일(72세, 부계면 대율리·왼쪽사진)씨가 2014 자랑스런 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대일 씨는 전 계명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정년퇴직을 5년 앞둔 2005년에 고향인 군위로 귀향하여 군위 행복한밤마을 운영위원장, 한밤마을 영농조합법인 이사장 및 문화관광마케팅연구소 이사장 등 다양한 직책으로 활동하며 팔공산 자락의 소박한 마을에 불과했던 부계면 일원을 한밤마을이라는 명품 브랜드를 탄생시켜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고향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행정안전부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및 경북도의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었으며, 지원받은 예산으로 정주여건 개선, 마을경관 조성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로 주민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상당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민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대일 씨는 도민상 선정 소식에 “그동안 ‘한밤마을’을 통해 고향의 관광발전과 지역을 찾아주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노력하다 보니 귀한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밤마을이 경북과 군위를 대표하는 관광메카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경북도청 전정에서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 가족 및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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