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 류상열 서장이 지난 22일 군위군 부계면 소재 ‘성바오로 청소년의집’에서 ‘꿈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의자료를 직접 만드는 등 특강에 열의를 보여준 류 서장은 이날 원생들에게 긍정적인 언어 사용을 강조했다.

류 서장은 거북이와 토끼 우화를 이야기 하면서 거북이처럼 포기하지 않으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며 “꿈을 가지고 삶의 성공을 얻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 것”을 주문했다.

또 “꿈을 꾸기 위해서는 청소년기 책을 많이 읽어 마음의 소양을 쌓아야 한다”며 책을 통한 지혜는 삶의 위기의 순간에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강을 마친 후 원생들은 “서장님의 강의를 직접 듣고 경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꿈을 키우고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위경찰서는 지난 9월 3일에도 서장과 직원들이 방문하여 봉사활동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