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중학교 22회 동기회(회장 이종관) 졸업 40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오후 모교 부계중 강당에서 시작하여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부계면 한티로 소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
|
ⓒ N군위신문 |
|
이날 행사에는 이종관 동기회장과 동기회 임원, 22회 졸업 동기생들이 참석해 부계중인들의 끈끈한 화합을 보여주었다. 행사는 회장인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을 진행하고 이어 만찬과 여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향순 동기생은 “겁 없고 순수했던 10대 때 친구들을 40년 만에 다시 만나니 정말 반갑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서로 이끌어주며 우의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관 동기회장은 “올해로 졸업한지 40년이 됐고, 지난 학창 시절 10대의 친구들이 50대 중반의 아저씨 아줌마가 되어 다시 모교를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 특히 괄목하게 발전되고 변모된 학교 모습과 영원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가슴 벅차다”며 “졸업생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학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홍구현 직전회장은 축사에서 “이제 인생 중년에 다 달아 있다”며 “나이에 걸맞게 후배들의 모범이 되도록 이웃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에 무엇인가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계중 22회 동기회 임원에는 △회장 이종관 △수석부회장 김시욱 △부회장(화계) 김동우 △부회장(대율) 최재훈 △감사 홍대근 △재무 김만겸 △홍보 김덕환, 김수자(여) △자문 홍구헌 △부회장(여) 이정선 △총무 이향순(화계), 김영옥(부계), 홍정규(대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