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6일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14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나눔문화 발전의 표상이 되는 개인 및 기업 단체 등 기부자와 공직자들의 고귀한 이웃사랑 정신을 알리고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기부 문화 확산 및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47명에게 경북도지사 표창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군위군 이혜지(도시새마을과)씨가 도지사 표창을, 그리고 김란희 씨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군위 이혜지·김란희 씨는 “이번 유공자 수상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나눔으로 행복한 살기좋은 군위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