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회장 최종구)는 지난 4일 오전11시 군위읍 소재 우사랑 식당에서 군위읍 내 경로당 회장들을 모시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노인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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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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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가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리고 경로당에 산재한 애로사항과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위군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 및 노인회 회원의 권익증진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로당 등록 절차의 간소화 및 규제 완화, 경로당 운영에 따른 재정적 지원,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안내, 노인일자리 사업관계자 배치 증원, 경로당 사회봉사활동사업 지원금 지원 등 경로당 운영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종구 지회장은 군위읍 각 경로당에 선풍기를 증정하며 “저출산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곧 도래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경로당이 앞장서서 군위군 복지증진과 서비스 향상에 토대를 만들자”고 했다.
군위읍 경로당 회장들은 “이렇게 만나는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간담회는 진실된 대화의 장을 열어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는 4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5일 소보면, 6일 효령면, 7일 부계면, 11일 우보면, 14일 고로면, 19일 의흥면, 20일 산성면 순으로 최종구 지회장과 일선 경로당 회장과의 대담을 통하여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각 읍면별 경로당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