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열 군위경찰서장이 6일부터 매주 2회 군위군 내 각 마을 및 미곡창고에서 시행 중인 정부공공비축미 건벼 수매 현장을 찾아 ‘농촌치안 현장 간담회’자리를 가져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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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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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촌치안 현장 간담회는 공공비축미 수매장에 농민들이 많이 모이는 점에 착안한 류상열 서장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수매 현장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무료하게 대기 중인 많은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없을까라는 고민이 바탕이 되었으며, 구체적으로 농산물 도난과 유해조수 피해와 예방, 농민들이 아쉬워하는 치안정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들어보고 해결책을 강구해 보자는 취지가 있다고 군위경찰서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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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상열 서장은 “농민들이 피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당연한 임무라 말하면서, 앞으로도 농민들의 의견을 더욱더 면밀히 살펴 수렴할 수 있는 현장 치안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