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군위지점(지점장 김용수) 직원들은 매월 10~20만원을 모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활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림투게더 멘토링 결연을 맺고 멘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지난 14일 현대자동차 군위지점 김용수 지점장과 심인수 차장은 송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실에서 본교 정석민(6학년)군에게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했다.

김용수 이날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을 펼치는 정석민 학생이 무척 고맙다. 앞으로도 계속 만남을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태규 송원초 교장은 “결연 학생들을 꼼꼼히 챙기는 현대차 직원들의 따뜻한 선행에 고개가 숙여진다”며 “학생들에게도 이런 선행을 본받아 감사하는 마음과 봉사활동을 생활화 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