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홍진규 도의원 |
ⓒ N군위신문 |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 홍진규 의원(건설소방위원)은 제274회 정례회에 출석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0일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첫 일정으로 포항 북부소방서 현지를 방문해 소방서 현안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가졌다.
홍진규 의원은 “북부소방서 홈페이지에 현재 등록돼 있는 각종 통계자료를 확인해 본 바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자료와 상이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홈페이지 관리를 외부업체에 용역을 맡길게 아니라 소방서에서 홈페이지 현황관리를 실시가느로 업그레이드 해 대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 “화재시 초동대처와 비상연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고 있는 열 감지가와 연기 감지기 중 열 감지기의 경우 센서의 민감도가 약해 초동대처 능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센서가 예민하고 우수한 성능의 연기 감지기로 교체할 것”을 주문했다.
11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경북도 및 도교육청 각실국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속개했다.
이날 김천소방서 현지를 방문, 경북의 소방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열악한 근무여건에 놓인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당부하기도 했다.
홍진규 의원은 “최근 구조구급 출동시 소방관들이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여성소방관의 경우 성희롱을 당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언급하고 직원들의 사전교육과 차량내 CCTV 전수 설치 등을 통해 폭행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또 12일에는 안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북소방학교 현지를 방문해 교육기관인 소방학교 현안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홍 의원은 “동일한 내용의 교육프로그램에 있어 기수별로 전담한 강사의 등급에 따라 지급하는 강사수당에 차이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럴 경우 기수별 수료생의 교육의 질에도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동일 교육 프로그램은 기수별 강사의 수준과 능력을 감안해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과 “초빙강사 현황을 보면 이론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교수들이 많이 구성됐다”면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기업 임원, 위험물 취급업체 책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인들을 초빙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