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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도의회운영위원위원회, 내년도 도의회 예산안 심사

admin 기자 입력 2014.11.25 15:09 수정 2014.11.25 03:09

도의회 이전의 차질 없는 준비와 철저한 예산 운용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진규, 군위)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달 24일 오후 ‘2015년도 의회사무처 소관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4년도 의회사무처 소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안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2015년도 의회사무처 예산은 154억 2천 3백만원의 규모로 내년도 신청사 이전 의회시설 및 장비 현대화 사업에 역점을 두는 한편,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한 경상적 경비의 감축에 따라 2014년 예산과 비교하여 9.6%정도 소폭 감액되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들은 제출된 2015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에 대해 사업별로 면밀히 검토하고, 도민의 소중한 혈세로 마련된 재원인 만큼, 예산의 불용액을 줄이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신청사 이전과 도의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면서, 2015년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또, 201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안건에 대해서는 경북개발공사 소관 상임위원회 조정, 의회자료실의 효율적 운영 등 총 11건에 대해 지적하고, 지속적인 상황관리와 조기에 반영·개선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원안·가결했다.

한편 이날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은 “내년도는 신청도 시대의 개막과 의회신청사 이전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며, 의회사무처 예산이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효율적인 사업 운용과 예산집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여 줄 것”을 강조하고,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의원들의 새로운 정책제안으로서, 의회사무처가 적극 받아들여 새롭게 변화하는 제10대 의회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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