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종희)는 대원 30여명은 늦가을 영농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소보면 산법리 일원에서 양파묘종심기 영농지원을 하고 15일에는 달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따기 지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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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소보면 산법리 홍모씨(62)는 “추운날씨에 일손부족으로 양농이 늦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와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했다.
또 같은 지역 달산리 김모씨(65)는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찾아와 사과따기 지원을 해주어 감사드리며 이마에 굵은 땀 방울이 맺히는 것을 보며 메말랐던 마음에 단비를 내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희 군위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 모아 큰 정성이 되는 것을 실감하고 밝은 아름다운 사회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