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 군위군지회(회장 이경명)는 과열우려가 있는 내년 조합장 선거를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전국주부교실 군위군지회와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고로면 소재 아미산으로 산행을 실시,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추진 홍보에 앞장섰다.

이들은 기암절벽과 푸른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아미산 을 등반하며 “내년 3월11일 실시되는 조합장 전국 동시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선거이니만큼 입후보예정자나 조합원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공명선거를 꼭 실천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전국주부교실 군위군지회는 “주부들의 힘을 보여주자”며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후보예정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안내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국주부교실 군위군지회 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팔 때는 원산지표시, 살 때는 원산지 확인’을 강조하며 원산지표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사항을 점검하고 유통 상인을 대상으로 원산지 제대로 표기하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값싸고 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애용을 당부했다.

이경명 회장은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에게 농산물 정보를 전달하는 첫걸음이자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최선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또 전국주부교실 군위군지회는 매년 군위군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자뱅킹 사용법과 금융사기 대응법을 알려주는 ‘실버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공공기관 사칭, 명의도용, 자녀납치 협박, 허위문자 등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및 신종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각종 조사활동을 통한 소비생활에 관한 정보제공,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을 전개하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