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제15대 회장선거와 부회장 선거에 각각 2명이 입후보,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식)는 지난달 24일~25일 양일간 군연합회 회장과 부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후보로 김봉진(55세·고로면)씨와 홍성원(56세·부계면)씨가 입후보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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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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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기호 1번)후보는 성광고등학교 졸업하고 1986년에 농업경영인에 선정됐다. 김 후보는 농업경영인 고로면회장, 군위군연합회 수석부회장, 군위군 육상경기연맹 회장, 군위군연합회 정책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5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 후보는 “농업의 축소와 함께 농업경영인의 활동과 권익도 점점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원(기호 2번)후보는 대구상업고등학교 졸업하고 1994년 농업경영인에 선정되었다. 홍 후보는 농업경영인 부계면회장, 군위농협 감사, 군위경찰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을 역임했고 현 군위군연합회 정책부회장이다.
이와 함께 홍성원 후보는 재향군인회 중앙회장 표창(2002), 군위 군수 표창(2007), 경상북도지사 표창(2013)을 수상했다.
홍 후보는 “한농연 군위군연합회의 이익과 압력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회원과 임원이 함께하고 조직력이 살아있는 단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그리고 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부회장선거에는 홍필상(군위읍·53세)씨와 김희준(효령면·51세)씨가 후보로 등록했다.
홍필상 후보는 군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농업경영인에 선정, 군위로터리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군위읍 한우회장과 새마을회 감사를 맡고 있다.
김희준 후보는 군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농업경영인에 선정됐다. 김 후보는 4-H군연합회장과 농업경영인 효령면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1991년 매일신문사 주최 4-H 영농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제15대 선거는 오는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