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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떡국떡으로 따뜻한 연말 보내요”

admin 기자 입력 2014.12.15 12:20 수정 2014.12.15 12:20

군위농협 고주부, 쌀 소비촉진으로 불우이웃 도와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 고향주부모임회(회장 김정녀)가 쌀 소비촉진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1석2조의 나눔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 N군위신문

지난 8일 본점 주차장에서 군위농협 고향주부모임회는 ‘제2회 쌀맛나는 세상 이웃돕기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쌀 소비 촉진행사의 일환으로 쌀 3가마니의 떡국떡을 만들어 시식행사와 함께 판매를 하여 판매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기금으로 적립했다.

특히 행사가 열린 8일은 군위장날로 장을 보러온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중요성과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촉진과 지역 농산물을 사랑해 달라고 홍보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최형준 조합장도 행사에 참석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의 생명산업인 쌀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에도 좋은 군위쌀 소비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농협 고향주부모임에서 연이어 개최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격려하면서 고향주부모임이 앞장서 매년 지속적인 행사로 우리쌀의 소중함을 홍보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회는 쌀 소비촉진 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행사 외에도 관내 홀로지내시는 어르신가정과 조손가정 32곳을 선정하여 가사도우미를 비롯해 김장김치봉사, 매월 반찬봉사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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